돌발성 이상 운동증은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의식은 또렷한데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신경 질환입니다. 발작과 달리 의식을 잃지 않고, 증상 전후의 이상 행동 없이 바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대개 MRI와 혈액 검사에서 다른 원인을 배제해 진단하며, 확인되면 다른 위험한 병에 비해 안심하셔도 되는 편입니다.
발작과 무엇이 다른가요?
- 의식이 있습니다. 증상 중에도 부르면 쳐다보고, 몸이 말을 듣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발작 전 전조 증상이 없고, 끝난 뒤에도 비정상 상태가 이어지지 않고 바로 회복합니다.
- 뇌파에서 발작 파형이 나오지 않아 대뇌와는 사실상 관련 없는 병으로 분류합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특발성). 원장은 2010년 무렵 국내에서 이 병을 처음 접해 소견서에 ‘발작성 이상 운동증’이라고 적었는데, 지금 보면 ‘돌발성’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어떤 강아지에게 많나요?
해외에서는 보더 테리어, 래브라도 리트리버,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패니얼에서 많이 보고됩니다. 국내에서는 원장의 경험상 포메라니안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어떻게 진단하나요?
일부 품종의 유전자 검사를 빼면 대부분 배제를 통해 잠정 진단합니다.
- 대사성 이상이 없다
- MRI에서 이상이 없다
- (실제로는 어렵지만) 증상 중 뇌파에 발작 파형이 없다
MRI가 중요한 이유는 이 병을 흉내 내는 질환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뇌수두증, 척수 공동증, 뇌수막염이고, 드물게 뇌종양도 있었습니다. 증상만으로 진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동영상으로 남겨 주세요.
예후
사람의 경과와 장기 추적 보고를 보면, 심해졌다 좋아졌다 하는 주기는 있지만 새로운 증상(발작)이 생기거나 악화돼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증상이 심해 생활이 불편하다면 다니시는 병원에서 치료를 상의하시면 됩니다.
이 질환이 의심돼 MRI·CT가 필요하다면, 원장이 직접 찍고 판독합니다. 검사·비용 보기 ·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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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원문
이 페이지는 원장이 쓴 블로그 글을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원래 글은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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